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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금융

VIG vs SCHD: 배당 성장 vs 고배당 ETF, 어디에 투자할까?

anani 2025. 9. 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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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배당을 늘려온 기업과 지금 당장 높은 배당을 주는 기업, 당신의 선택은 무엇인가요?”
 

 
「VIG ETF 투자 가이드」 시리즈는 총 3편으로 구성됩니다.

  1. VIG ETF란? – 미국 배당 성장주의 대표 ETF 개념과 특징
  2. VIG vs SPY vs VOO – 장기투자 수익률 비교 분석
  3. VIG vs SCHD (현재 글) – 배당 성장 vs 고배당 ETF, 어디에 투자할까?

이번 글에서는 VIG와 SCHD를 비교해 투자 성향별 유불리를 분석합니다.


1. VIG와 SCHD, 무엇이 다른가?

미국 배당 ETF 중 장기 투자자들이 자주 비교하는 대표 상품이 바로 VIG(Vanguard Dividend Appreciation ETF)와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입니다. 두 ETF 모두 배당주를 기반으로 하지만, 철학과 전략이 다릅니다. VIG는 10년 이상 연속 배당을 늘려온 기업만을 편입해 장기적인 배당 성장성과 안정성을 중시합니다. 반면 SCHD는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는 기업에 집중해, 지금 당장의 배당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취합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미래 성장성을 원하는가, 즉시 현금흐름을 원하는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2. 구성 종목과 산업 비중 비교

VIG는 마이크로소프트, 존슨앤드존슨, 프로터앤드갬블 등 글로벌 초우량주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경기 방어력과 장기 안정성이 강점입니다. 반면 SCHD는 시스코, 애브비, 브로드컴 등 상대적으로 배당률이 높은 기업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금융·에너지·헬스케어 업종 비중이 높습니다. 산업 비중만 보더라도 VIG는 분산과 안정성, SCHD는 수익률과 현금흐름에 방점이 찍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분 VIG SCHD
전략 배당 성장 ETF 배당 고배당 ETF
편입 조건 10년 이상 배당 인상 기업 배당수익률·재무 건전성 상위 기업
주요 종목 MSFT, JNJ, PG, V, UNH CSCO, ABBV, AVGO, PFE, TXN
배당수익률(2025년 기준) 약 2% 약 3.5~4%
총보수(Expense Ratio) 0.06% 0.06%

 

3. 장단점 분석

VIG의 장점은 배당과 주가 모두 꾸준히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한다는 점입니다. 장기적으로 복리 효과가 크고, 변동성이 낮아 안정성을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다만 배당수익률이 2% 내외로 낮아 단기 현금흐름은 부족합니다. 반대로 SCHD는 3.5~4%의 높은 배당수익률을 제공하기 때문에 은퇴자나 현금흐름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입니다. 그러나 편입 종목이 경기 민감 업종에 치중되어 있어 경기 침체기에는 배당 유지가 불안정할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즉, VIG는 안정성과 성장성, SCHD는 즉각적 수익률을 무기로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4. 어떤 투자자에게 적합할까?

결국 선택은 투자자의 성향과 목표에 달려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산 증식을 원하고, 단기 배당보다 배당 성장과 주가 상승을 통한 복리 효과를 중시한다면 VIG가 더 적합합니다. 반대로 은퇴 준비나 생활비 보조 등 즉시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라면 SCHD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다만 두 ETF 모두 배당주라는 공통점을 가진 만큼, 포트폴리오에서 함께 보유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산의 일부는 VIG에 투자해 장기 성장을 추구하고, 나머지는 SCHD에 투자해 현금흐름을 확보하는 식으로 균형을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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