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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금융

부모 찬스 똑똑하게! 돈은 언제, 얼마, 어떻게 줘야 할까?

anani 2025. 7. 2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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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찬스’를 주제로 한 재산 증여 타이밍과 절세 전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정보형 썸네일 이미지

 
이 글은 [2025 증여세 절세 전략 시리즈]의 일부입니다.


1️⃣ 증여세 5천만 원 공제, 기본부터 정리합니다 
2️⃣ 부모 찬스 똑똑하게! 돈은 언제, 얼마, 어떻게 줘야 할까? (현재글)
3️⃣ 증여한 사실, 국세청은 다 안다? 추적 피하는 합법 전략
 

1. 부모 찬스, 이제는 똑똑한 전략이 필요하다

‘부모 찬스’라는 말이 부정적으로만 들리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자녀의 학자금, 결혼자금, 주택 자금 등 인생의 주요 순간마다 부모의 재정적 지원은 점점 일반화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자금이 세법상 증여로 간주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10년 기준으로 성인은 5천만 원, 미성년자는 2천만 원까지만 공제되며, 이를 초과하면 증여세를 내야 하죠. 따라서 자녀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면 단순한 ‘도움’이 아닌, 전략적인 지원 설계가 필요합니다. 지원 시기, 금액, 방법을 모두 고려해야 불필요한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언제’가 중요하다 – 증여 시기를 나누는 이유

많은 부모가 자녀가 필요로 할 때 일시금으로 자금을 지원합니다. 하지만 세무적으로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1억 원을 한 번에 지원하면, 5천만 원 공제를 제외한 나머지 5천만 원에 대해 증여세가 부과되죠. 하지만 10년 주기를 기준으로 나눠서 지원하면 전액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25세 자녀에게 지금 5천만 원, 그리고 10년 뒤 또 5천만 원을 지원하면 증여세가 아예 발생하지 않는 셈입니다. 또한, 미리 증여해 둘수록 자산가치 상승분에 대한 절세효과도 크기 때문에 조기 증여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단, 미성년자에게는 공제 한도가 낮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3. ‘어떻게’ 줄 것인가 – 계좌이체만으로는 부족하다

자녀 통장으로 돈을 보내면 증여는 완료됐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위험한 오해입니다. 국세청은 실제 자금의 사용처와 소유권 이전 여부를 모두 따져보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자녀에게 5천만 원을 이체했지만 부모가 그 계좌의 카드를 사용하거나, 자녀가 해당 금액을 전혀 인출하지 않고 묵혀 두었다면 실질적으로 증여가 아니라고 판단될 수 있고, 이로 인해 추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이체 후 자금의 사용 권한도 자녀에게 완전히 넘기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또 서면으로 증여계약서를 작성해두면 나중에 분쟁이나 조사 시에도 증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4. ‘얼마나’ 줄까 – 한도와 세율까지 계산하자

마지막으로, 가장 현실적인 고민은 ‘얼마를 줄 수 있을까’입니다. 증여세는 누진세 구조로 되어 있어 5천만 원 초과분부터 세율이 급격히 올라갑니다. 아래 표에서 증여 금액별 세율과 공제 후 세부담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절세를 원한다면 한도 내에서 나눠주는 방식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만약 큰 금액의 지원이 필요하다면, 배우자 간 증여를 우선 고려하고, 자녀에게는 일정 기간을 두고 분산 증여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아래 표는 증여 금액별 공제 한도와 적용 세율을 정리한 것입니다.

구간별 증여액 기본 공제 후 과세표준세율 누진공제액 실질 세부담(예시)
5천만 원 이하 0원 0% 0원 없음
1억 원 5천만 원 10% 0원 500만 원
2억 원 1억 5천만 원 20% 1천만 원 2천만 원
5억 원 4억 5천만 원 30% 4천만 원 9.5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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